영어에서 동사는 be동사, 일반동사, 조동사 3가지로 나눌 수 있다. 이 중에서 be동사는 주어의 상태를 표현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많이 활용되는 동사이므로 우선적으로 살펴본다. 주어에 따라 am/are/is 가 올 수 있고 시제에 따라 was/were 형태로 올 수 있는데 모두 동사원형의 형태는 'be' 이므로 be동사라 불린다.

 

현재형과 과거형은 크게 해석방법과 형태에 따른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. '~이다, ~에 있다'로 해석되는 현재형 be동사 am / are / is 의 형태이고 주어가 무엇이냐에 따라 변한다. '~이었다. ~에 있었다.'로 해석되는 과거형 be동사 was / were 두 가지가 있으며 역시 주어에 따라 변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현재형은 ~이다, 과거형은 ~이었다 로 해석되는 것을 확인한다. be동사는 평서문에서 주어 바로 다음 위치한다문장의 주어가 대명사가 아닌 경우에 (ex. 사람 이름)는 그 수가 단수인지 복수인지, 시제가 현재인지 과거인지 파악한 후에 알맞은 be동사를 찾아야 한다. <2) 과거형 문장의 6번 예문 참고>

 

 

(6) Carol and I were at home yesterday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Carol과 나는 어제 집에 있었다.

 

 

주어가 ‘I’’ You’인 경우를 제외하고 주어가 단수형일 때는 is(was), 복수형 일 때는 are(were)을 쓴다는 규칙을 이해하면 쉽다. 그리고 ‘You’는 단수와 복수의 형태가 같기 때문에 해석할 때 유의해야 한다. be 동사는 축약이 가능하면 줄여서 쓰기도 하는데 '현재형'에 한정되며 그 규칙과 형태는 다음과 같다. 

 

 

 

 

 

주어와 be동사의 '짝꿍'을 연결할 수 있고, 각 축약형을 숙지하면 be동사의 기초적인 이해는 어느정도 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. 축약형을 만들 때be동사의 앞글자를 빼고 ’(apostrophe)를 찍으면 된다! 축약형을 적용한 예문을 다시 살펴보자.

 

 

 

 

 

 

3번 문장의 be동사 are을 축약형으로 쓸 수 없는 이유는 be동사 현재형 are과 과거형 were 축약 형태로 써보면 똑같은 형태가 되어 현재형 문장인지 과거형 문장인지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.

 

 

 

 

 

축약형은 여러 형태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예문을 통해 이해해보도록 하자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be동사 과거형의 축약형은 문장이 긍정문일 때는 쓰지 않기 때문에 다음 챕터에서 학습할 be동사 부정문에서 다루도록 한다. 다시 말하면 be동사가 축약형으로 쓰이는 경우는 '현재형' 문장에 한정된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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